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문단 편집) == [[신냉전]]과의 연관 == 중국은 UN의 미얀마에 대한 간섭을 반대했고, 군부에 의해 폐쇄되었었던 [[양곤 국제공항]]에 중국 화물기가 새벽 착륙을 하였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와 미얀마 군부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돌았다. 하지만 중국은 이 화물기에 실린 게 군수물자가 아니라 수산물이라고 해명하였다. 또한 중국 정부가 미얀마 쿠데타의 배후라기에는 NLD 정권을 대놓고 비토하기는 커녕 오히려 투자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이가 나쁘지 않았기에 쿠데타의 직접적인 배후라고 보기는 어렵다. 아웅산 수치 정권 역시 친중 성향이 강했으며, 쿠데타 이전 미얀마인들은 로힝야 탄압에서 미얀마를 지지하는 중국에 호의적인 입장이었다. 다만 중국이 미얀마 군부 기업에 투자를 하는 등 경제적 이권으로 맺어진 것이 많기도 하고 항구 이용권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군부를 반대해서 손해를 보기 싫다는 스탠스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이러한 태도로 미얀마 내에서 민심을 잃었다. 결국 6월 12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1124724|중국인이 운영하는 의류공장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현지 한인회가 중국인 공장 오인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태극기를 배포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59914?sid=104|#]] 시위대가 태극기가 달린 사업체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에 일부 중국인 공장주들은 태극기를 어디선가 구해다가 달아놓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화교들도 민주화운동에 나선 일이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71036?sid=104|#]] 사실 군부가 중국 당국이나 중국기업들과 이권을 나눠가진다는 점 때문에 쉽게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한족]]들이 사는 코캉자치구[* [[원나라]] 시대에 운남지역이 중국의 영역에 완전히 편입된 이래로 [[청나라]] 때까지 중국의 영역이었지만 청나라 말기에 영국에 의해 영국령 미얀마에 편입되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족들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추정된다.]의 경우에는 해당지역 반군이 미얀마에 소속되느니 독립을 하거나 차라리 중국에 편입되겠다면서[* 오늘날 미얀마의 1인당 GDP는 중국의 8분의 1, 방글라데시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하며 더욱이 소수민족들이 사는 변경 지대는 소득 수준이 훨씬 더 낮은 편이다.] 미얀마 군부와 싸우고 이 때문에 중국 본토에까지 미얀마군이 들어와서 오폭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거나 미얀마 출신 난민들이 중국 본토로 흘러들어오는 등 마냥 우호적인 분위기가 아니다. 과거의 일이기는 하지만 [[네 윈]]이 [[화교]] 출신이었음에도 화교들의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서 화교들이 미얀마를 빠져나가는 일도 있었다. 즉, 단순히 친중 반중 대결로 보기에는 상황이 복잡하다. 다만 미얀마가 중국의 해상[[무역]]과 인도 견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위치인지라[* 특히 미얀마의 항구 사용권을 얻으면 이를 거점으로 [[인도양]]에서 무역/어업도 활발해지고, 해군 강국이자 중국의 눈엣가시 중 하나인 [[인도 해군]]을 견제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래서 미얀마의 항만 사용권 확득과 철도 건설이 [[일대일로]]의 핵심 과제이기도 했다.] 이러한 트러블에도 중국 당국이 전략적인 차원에서 미얀마 군부와 손을 잡고 있다고 보면 된다.[* [[벵골 만]]을 통해서 [[원유(연료)|원유]] 수송하는게 쉽고, 이걸 못 하면 사이가 좀 안 좋은 [[중월관계|베트남을 지나거나]] [[남중국해]] [[미 해군]]과 충돌할 수 있다.] [[아웅산 수치]]도 [[로힝야]] 문제 때문에 중국과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67455|경향신문]] 이 때문에 미국은 내심 이러한 반중정서를 반가워 하고 있는데, 미얀마만 미국의 진영으로 넘어온다면 중국의 해양진출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얀마 시민 방위군 부대들의 무기를 보면 M16 같은 미국제 무기들이 많이 보이고 시민 방위군이나 국민통합정부가 미국과 접촉하는 케이스가 많아 이들의 뒤에 미국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중국도 미얀마 시민에게서 민심을 얻기 위해 카친족 반군 국민통합정부 시민방위군 같은 반군부 진영에 시노백이나 시노팜 등의 백신을 나누어 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